신한은행, 배달 플랫폼 자영업자 위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열어
2024-12-12
신한은행이 K-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문화콘텐츠 기업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를 위해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 각각 15억원, 10억원씩 총 25억원을 추가 출연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5월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10억원을 출연해 보증료를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플러스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신한은행은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보증서 연계대출을 하는 경우 보증한도 10억원 내에서 최대 2년간 연 0.8%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기업들이 보증료를 지원받으면서 이용할 수 있는 대출은 1600억원 수준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보증료 지원액 중 30%를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의 추천기업에 사용함으로써 콘진원과 함께 K-콘텐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연금 지원으로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보증료와 함께 정부가 보전하는 이자비용까지 지원 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하 기자 guyblu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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