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리더들 도덕성 갖춰야"

김준하 기자 2025-01-05 08:00:03
신한은행이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블루캠퍼스에서 정상혁 은행장 등 임원·본부장 약 100명이 참석한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 행장은 "변화의 방향을 잘 읽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영업방식의 변화, 미래를 위한 변화, 현장의 변화' 세 가지를 언급했다.

이어 "밸류업을 위해서는 자산성장 중심의 영업에 더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 행장은 "특히 유념해야 할 것은 리더들이 도덕적으로 바른 기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신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종합업적평가 대회도 진행됐다. 영업 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과 직원을 포상하는 자리였다고 신한은행은 소개했다.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발언하고 있다. 자료=신한은행 


김준하 기자 guyblu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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