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4일 수능 수험생 긴급수송 지원…모범운전자회 등 참여
2024-11-12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전국 기온이 평년(1991년~2020년) 보다 5도 이상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웨더는 수능일인 14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11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등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을 것으로 11일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17도, 대전 19도, 광주와 부산이 20도 등으로 평년보다 3~5도 높을 전망이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13일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능일인 14일에는 전국이 점차 흐려지고, 제주도에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수능의 경우, 서울의 일 평균기온이 6.6도로 평년보다 0.1도, 청주는 6.3도로 0.6도, 부산은 9.9도로 1.6도 가량 낮았다.
지난 31차례의 수능일 중 한파(일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가 있었던 적은 8차례 뿐이었다. 1993년부터 시행된 수능에서 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도 이상 낮았던 해는 11차례였다. 역대 가장 추웠던 수능일은 1998년으로, 당시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5.3도를 기록했다.
김준하 기자 guyblu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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