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사회 네트워크 축제’ 16일 개막

전일빌딩245서 시민사회 아카이브 전시·체험부스 다채
한민식 기자 2024-11-14 16:01:46
시민사회 네트워크 축제 포스터. /사진=광주시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광주광역시는 시민사회와 공익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2024 시민사회 네트워크 축제’를 오는 16일 전일빌딩245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서와 공익활동, 반가워 시민사회’를 주제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마련한 첫 번째 축제로, 환경·교육·인권·사회복지 등 공익활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사회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시민사회 아카이브 전시, 공익활동 네트워크 등이 열린다. 또 공익활동의 가치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 영역별 맞춤형 부스가 운영된다.

나눔과 기부의 장인 ‘아름다운가게’의 자원순환 나눔 마켓, ‘한걸음가게’의 세제 및 먹거리 리필스테이션 등도 운영된다. 포토존, 스탬프 투어, 기념품 증정 등을 통해 행사 참여의 즐거움도 더한다.

개막식에서는 광주시민사회의 비전과 공익활동의 가치를 알리는 영상 시청과 활동가 시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는 시민사회가 활발히 활동하는 도시로,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익활동의 의미를 새기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이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공익활동에 관심을 갖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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