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내년부터 인천~홍콩 신규취항

내년 1월24일부터 주4회 운항
오는 14일부터 항공권 판매 시작
김동하 기자 2024-10-07 12:55:32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 24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주 4회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 24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주 4회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발 홍콩 항공편은 오전 8시2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15분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홍콩발 인천 항공편은 현지시간 낮 12시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는 오후 5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홍콩은 미식의 도시로 손꼽히는 만큼 길거리 음식부터 유명 레스토랑까지 맛집이 많다. 또 쇼핑과 호캉스 등 가족여행지로도 각광받는 도시다.

항공권은 오는 14일부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홍콩노선의 취항이 확정되며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다낭에 이어 총 7개의 정기편을 운항하게 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미주 중심이었던 취항지에 중단거리 노선들이 새롭게 운항하며 하늘길을 다양화하게 됐다"며 "내년까지 신규항공기 도입이 꾸준히 예정되어 있는 만큼 새로운 노선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