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결국 전기차로 전환…캐즘시기 투자 지속 발굴할 것”
2024-06-19
“혁신 없으면 위기 돌파할 수 없어 역량과 자원을 재점검해 사업기회 만들어야 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일 인천 연수구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2024 포스코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포스코포럼은 ‘위기 돌파와 미래를 향한 혁신’이라는 주제로 그룹 전 임원 모여 미래성장과 신경영비전 실현을 논의한다.
이번 포스코포럼에는 장 회장을 비롯해 그룹 주요 임원 및 주요그룹사 사외이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포럼은 이틀간 위기돌파와 미래를 이끄는 혁신(공통세션), Breakthrough & Future(비즈니스 세션), 포스코 기업문화의 혁신(기업문화 세션) 등 크게 3개 세션으로 구분해 각 세션별로 사외 전문가들의 강연 및 참석자들과 토론형태로 진행된다.
아울러 그룹 임직원들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그룹의 성장전략과 방향에 대해 전 그룹원이 공감대를 가질 수 있다.
장 회장은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다 냉정하게 분석하고 혁신해야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기에 혁신하지 않으면 그룹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항상 가지고, 위기와 기회를 균형 있게 바라보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자”며 “비즈니스 혁신은 기존 사업모델의 재해석과 재구성을 통해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에 그룹의 역량과 자원을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심한 배려와 소통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직원들과 진솔한 소통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에 대해 전 구성원이 열린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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