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은 물론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는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폭스바겐의 가장 진보된 SUV, 투아렉은 '혁신'이라는 가치와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투아렉의 전면부는 새롭게 적용된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과 라디에이터 그릴, 업그레이드된 프론트 범퍼가 인상적이다.
투아렉의 전면부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는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로 새롭게 적용된 3Eyes' 디자인을 통해 완성했다.
측면부는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R-Line 적용)의 적용으로 입체감을 강조했다. 폭스바겐 로고가 바닥에 투사되는 사이드 미러 로고 프로젝션 기능이 추가됐다.
후면부에는 테일게이트를 수평으로 길게 연결하는 LED 라인과 6개의 L자형 LED가 결합된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됐다. R-Line 트림에는 블랙 리어 디퓨저가 적용됐다.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총 12개의 라이팅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도로 위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조명을 비추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 했다.
신형 투아렉에는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된다. 또한 소프트 도어 클로징 및 뒷자석 도어 커튼이 전 트림에 추가됐다.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도 업그레이드됐고 풋웰 및 컵홀더 부분 조명도 추가됐다.
신형 투아렉은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무선 앱커넥트, 제스쳐 컨트롤과 "안녕 폭스바겐" 이라는 명령어로 활성화되며, 공조 기능까지 조절 가능한 보이스 컨트롤 등의 기능을 전 트림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형 투아렉은 강력한 구동력과 효율성을 겸비한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1750~3250rpm의 넓은 영역에서 61.2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복합 10.8km/l(도심 9.6km/l, 고속 12.8km/l)이다.
신형 투아렉에는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를 비롯해 카메라 및 센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등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해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가 탑재됐다. 사고 위험에 대응해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도 탑재됐다.
신형 투아렉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 R-Line 1억699만원(VAT포함)이다. 런칭 기념 구매 고객들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 운행 차량을 트레이드인 하는 경우 300만원, 폭스바겐 재구매시 1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5년/15만km 보증'과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신형 투아렉 프레스티지 모델 구매 시에는 36개월 Buy back 할부 캠페인 또는 60개월 클래식 할부 캠페인을 선택할 수 있다.
Buy back 할부 캠페인을 통해 선수금 30%(2938만8090원) 납입 후 월 86만원대로 투아렉을 구매할 수 있으며 클래식 할부 캠페인 선택 시 선수금 30% 납입 후 월 13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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