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휴가철 청소년 유해 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

황귀영 기자 2024-07-26 14:50:32
[스마트에프엔=황귀영 기자] 경기 안성시는 휴가철을 맞아 25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민·관·경 합동점검은 상가 밀집 지역인 당왕동을 대상으로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안성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위원회)이 합동으로 청소년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2개 조로 나눠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우범지역 순찰 활동을 벌였고 편의점·노래연습장·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술과 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을 살폈다.

사진=안성시

또 업소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한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선도 활동에 참여하신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귀영 기자 paradise14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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