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상생금융 시즌2 동참…‘교보청년저축보험’ 내달 출시
2023-11-30
교보생명이 올해 상반기 기준 보험금 지급에 걸리는 시간이 평균 0.23일로 생명보험회사 가운데 가장 짧았다고 28일 밝혔다.
신속지급 평균기간은 사고 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이다. 0.23일은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이 2시간 내외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교보생명은 생명보험회사 평균 0.9일과 경쟁 회사의 신속지급 평균기간 최저 1.02일에 비교할 때 약 4~5배 빠른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보험금 추가소요 지급비율 역시 대형회사 중 가장 낮은 3.15%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 6.42%의 절반보다 낮은 수준이다.
추가소요 지급비율은 보험 약관상 지급기일(비조사 건은 청구서류를 접수한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 지급사유 확인 필요 시 10영업일 이내)에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고 지연되는 비중을 나타낸다.
추가소요 지급비율이 낮은 것은 그만큼 보험금이 적시에 지급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보생명은 96.85%의 보험금을 제때 지급한 것으로 고객들과 약속한 시간을 지켰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생명보험회사의 주력 상품인 종신보험에서도 교보생명의 경쟁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교보생명의 종신보험 신속지급 평균기간은 0.26일로 업계 최상위권이다.
교보생명은 “고객들에게 보험금을 신속 정확하게 지급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내부적으로 추진해온 편의 개선 노력과 지급심사체계 변화 등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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