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4월 수출포함 총 9929대 판매...전년비 22%↑
2023-05-02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KG모빌리티가 지난 1분기 판매 3만5113대, 매출 1조85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토레스의 판매 호조와 함께 판매 물량 증가와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로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또한 이는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며 흑자 기록이다.
작년 2분기 당기순이익(13억원)과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41억원)을 달성했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함께 기록한 것은 2016년 4분기 이후 7년만이다.
KG모빌리티의 판매는 3만5113대로 1분기 기준 지난 2014년 1분기(3만6671대) 이후 9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이며,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했다.
지난 3월 내수판매 (8904대)는 토레스가 6595대가 판매되면서 판매량을 견인한 결과로 2020년 11월(9270대)이후 28개월 만의 월 최대 기록이다.
이러한 판매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 판매 관리비 최적화, 및 수익성 중심의 제품 구성 등을 통해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판매 호조에 따른 판매회복세와 비용 절감 효과로 사명 변경과 함께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턴 어라운드 기반을 다진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토레스 EVX의 성공적 론칭은 물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다양한 신규 사업 등 추진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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