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3분기 영업익 749억원…전년비 12.2% ↓
2022-11-03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작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1억병의 ‘처음처럼 새로’를 옆으로 줄 세울 경우, 경부고속도로(416Km)를 7.2회 왕복할 수 있고, 위아래로 세울 경우 롯데월드타워(555m)를 약 37,000개 세울 수 있으며, 20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 인구 4300여만명(출처: 통계청)이 모두 1인당 약 2.3병씩 마신 셈이다.
처음처럼 새로는 작년 9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입점율과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갔다. 2022년 9월 680만병, 10월 700만병, 11월 1400만병, 2023년 1월에는 5000만병을 돌파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했으며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제로 슈거’ 소주로 자리 잡았다” 면서,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의 관심을 높여, ‘처음처럼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의 선두 주자를 넘어 국내 전체 소주 시장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처럼 새로는 3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도현’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제품의 이미지를 전달 중이며, 4월에는 가정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640ml PET 제품을 출시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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