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2024-04-04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 한영회계법인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KG 컨소시엄을 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주식 시장에서 KG그룹 계열사 KG ETS 주가는 13.00% 상승했다.
반면 인수 의사를 밝혔던 쌍방울-광림 컨소시엄 관련주 주가는 내림세다. 쌍방울 주가는 8.03% 하락했다. 광림 주가는 18.66% 빠졌다.
아이오케이 주가도 5.05% 하락했다. 아이오케이는 광림 9.87% 지분을 갖고 있다.
쌍용자동차와 EY 한영회계법인은 ▲인수대금의 크기 ▲유상증자비율 및 요구 지분율 ▲인수 이후 운영자금 확보계획(조달 규모 및 방법) ▲고용보장 기간 등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고 전 인수예정자를 선정했다.
특히 에디스모터스와의 M&A 실패를 거울삼아 인수대금 및 인수 후의 운영자금에 대해서는 그 총액 규모뿐만 아니라 제시된 자금조달 계획의 조달 증빙과 투입 형태 등에 대해 각각의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했다.
쌍용자동차는 M&A 공고 전 인수예정자인 KG 컨소시엄과 다음주 중에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그 이후 공개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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