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북’ 3종 정식 출시…‘삼성 TV 플러스’ 지원

온라인뉴스 기자 2021-05-14 11:12:28
삼성 갤럭시 북 스튜디오.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북 스튜디오. (사진=삼성전자)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시리즈 3종을 14일 정식 출시한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 북 프로’, 컴포트 디스플레이·듀얼 SSD·풀 포트를 지원하는 ‘갤럭시 북’까지 모두 3종이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과 연동돼 △퀵 쉐어 △삼성 갤러리 △세컨드 스크린 △사용자 휴대폰 등을 지원한다.

또한 노트북 최초로 '갤럭시 북 스마트 스위치'를 지원해 이전 노트북의 파일이나 앱, 환경설정 등을 새로운 '갤럭시 북'에 빠르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와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제공하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를 갤럭시 북 시리즈에도 이달 말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사양에 따라 181만~274만원, 갤럭시 북 프로는 130만~251만원, 갤럭시 북은 97만~165만원이다.

'갤럭시 북 프로'와 '갤럭시 북' LTE 지원 모델은 오는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북'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컴 삼성 오피스 팩, 곰캠 프로 & 곰 믹스프로 3개월 이용권, 삼성에듀 최대 1년 무료 수강권,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폴인 100일 이용권, 시즌 90일 무료 체험권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는 호텔 신라의 피트니스 트레이너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3개월 이용권(5월말 출시 예정), ▷'멜론' 3개월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갤럭시 북 프로 360' 구매 고객은 '클립 스튜디오' 1년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시리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9시부터 삼성 코리아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라이브 퀴즈쇼'(갤라쇼)를 진행한다. 힙합 뮤지션 '그레이'와 그룹 마마무 '솔라' 등이 출연해 갤럭시 북 시리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말까지 전국 64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 북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독일 등에서도 정식 출시된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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