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필리핀 보홀섬 복합레저타운 개발 MOU 체결

온라인뉴스 기자 2021-02-22 11:36:56
BAPS, LT삼보,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대우조선해양건설 본사 회의실에서 필리핀 보홀 골프 리조트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BAPS, LT삼보,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대우조선해양건설 본사 회의실에서 필리핀 보홀 골프 리조트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필리핀 보홀 골프 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해 BAPS, LT삼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개 단체는 필리핀 보홀 골프 리조트 솔루체를 대상으로 시공 계약, 공사 설계, 시행사업 및 인허가 사항 협력, 추진 예정인 해외사업에 대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대우조선해양건설과 LT삼보는 시공을 수행하고 BAPS는 개발 및 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은 필리핀 내에서도 인기 휴양지로 꼽히는 보홀섬 일원에 연면적 5만8000여㎡(1만7617평)로 건설되는 보홀섬 최초 럭셔리 복합레저타운이다.

건물에 도입되는 주요시설은 △18홀 골프장 △골프 클럽하우스 △호텔 △빌리지 △승마 연습장 △워터파크 △스파숍 △쇼핑센터 △면세점 △박물관 등으로 다양한 관광 레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필리핀 보홀섬의 첫 번째 골프장을 세계 최고의 호텔 브랜드와 함께 선보일 것”이라며 “청정 레저 전문 관광단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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