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사이버 위협 정보'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공급기관 선정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상품 및 활용 서비스 지원 사업 진행
한별 기자 2025-01-10 11:23:21
안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DATA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 산업의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초기 중견기업·중소기업·소상공인·청년기업·예비창업자 등에게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상품 및 활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서 안랩은 데이터상품 부문에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에 기반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한다.

안랩 기업로고. /사진=안랩

안랩의 사이버 위협 정보는 안랩이 분석한 위협침해지표(IoC) 기반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와 주요 보안 소식 등 정교한 위협 정보를 담고 있다. 

수요기업은 안랩이 제공하는 사이버 위협 정보를 서비스·제품 개발, 업무·운영 효율화 등 비즈니스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 전무는 "이번 사업에서 제공하는 사이버 위협 정보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안랩의 보안 노하우를 집약한 보안 인텔리전스로 수요 기업의 비즈니스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랩은 지난 2020년부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해 공급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 보안 데이터를 지원하고 있다. 

한별 기자 star72@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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