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휴그린, 프리미엄 PF보드로 입지 강화

저탄소 인증부터 HB마크까지 획득
화제안정성 확보, 장기 단열성능 보유
김동하 기자 2025-01-06 11:46:34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은 자사 PF보드가 녹색건축사업의 활용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휴그린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필요성에 공감해 녹색건축사업에 휴그린 PF보드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난 7월 저탄소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주거 및 비주거 주택에 저탄소 건축자재를 사용하면 녹색건축인증제도를 통해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어 녹색건축사업에서 휴그린 PF보드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은 자사 PF보드가 녹색건축사업의 활용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사진=휴그린


또한,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성적표지(EPD) 인증도 획득했다. HB마크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에 대해 유기화합물의 방출 강도를 측정해 양호, 우수, 최우수 등 3개 등급을 차등 부여한다. 휴그린 PF보드는 제조과정에서 각종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을 엄격하게 관리해 HB마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휴그린 PF보드는 프리미엄 단열재로서 우수한 내구성도 갖췄다. 2022년 2월에 개정된 준불연 성능 시험을 통과하며 화재 안정성과 화재 속도 지연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할로겐 성분이 없어서 연소 시에도 유독가스 발생이 적다고 설명했다.

단열성 또한 뛰어나다. 열전도율은 단열재 중 최고 수준(0.020W/m·k)이면서도 편리한 시공을 위해 두께는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PF보드는 준불연성과 단열성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는 단열재 중 하나"라며 "휴그린 PF보드는 비교적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건축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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