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3천만원' 코앞...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2024-11-20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5일 사상 최초로 10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11시 38분께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147만원)를 찍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오전 11시 50분 기준 1억4320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친(親)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고공 행진을 이어왔다.
특히 이날 차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폴 앳킨스를 지명했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을 받았다.
김효정 기자 hj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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