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5주년 기념 '마이 크로니클' 업데이트 진행

접속하는 월드에 따라 다른 콘텐츠 업데이트
오리진 월드·리저브 월드, 추가 직업 및 콘텐츠 달라
다음달 월드 상관 없이 이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예정
한별 기자 2024-11-27 17:18:31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27일 5주년 기념 '마이 크로니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니지2M 이용자는 접속하는 월드에 따라 다양한 업데이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서버에 따라 오리진 월드와 리저브 월드로 나뉘고 각 월드에서 서로 다른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리진 월드는 기존 서버와 파푸리온, 린드비오르 서버가 포함된 곳으로 신규 종족 카마엘과 신규 직업(클래스) 소울 브레이커가 추가된다. 소울 브레이커는 적의 영혼을 획득해 사용하는 콘셉트로 획득한 영혼을 해방하면 능력이 대폭 증가하며 공격에 광역 피해 효과가 부여된다. 또한 '하이페리온 성지'라는 연합 단위의 점령전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에덴, 엘모아덴 서버로 구성된 리저브 월드에서는 신규 직업 창과 신규 사냥터 포자 지역·상아탑이 추가된다. 그 외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과 직업 체인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5주년을 맞아 '마이 크로니클' 업데이트를 27일 진행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5주년을 맞이해 모든 이용자에게 인터루드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을 사용하면 강화에 실패한 아이템을 복구하고 도전했던 최고 등급의 변신·마법인형 합성에 재도전할 수 있다. 오리진 월드의 기존 서버에서는 'TJ's 마스터 쿠폰-초월 신화 아가시온'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다음달부터 참여만 해도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대규모 집결 레이드 '파푸리온 백어택'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오리진 월드와 리저브 월드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이 밖의 이벤트는 오리진 월드에서 ▲전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최대 3만의 ‘상점 다이아’ 교환권 ▲’컬렉션 조각’을 통해 영웅 및 희귀 등급 컬렉션을 달성할 수 있는 ‘컬렉션 컴플리트 히어로’ ▲시즌패스 미션을 완료해 전설 등급 아가시온을 받는 ‘레전드 챌린지 시즌2’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2M은 이용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헌정 영상 '스페셜 원'을 제작했다. 이 영상에는 5년 동안 게임 내에서 최초의 기록을 남긴 이용자를 소개했다. 영상에 등장한 모든 이용자는 ‘비석 스킨 – 찬란한 죽음의 인장(집행검)'를 받을 수 있다. 

한별 기자 star72@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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