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 공식 차량 선정

26일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전달식 열려
출시 두 달 만에 국내 중형 SUV 시장 점유율 30.7% 기록
"한국·프랑스 양국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상의 수준"
한별 기자 2024-11-27 11:35:18
르노코리아가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 차량으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그랑 콜레오스 전달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에게 직접 스마트키를 전달했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왼쪽)에게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스마트키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코리아가 새로 선보인 중형 SUV다. 르노그룹은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라 유럽 외 글로벌 시장 전략을 위한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 및 생산 허브로 르노코리아를 선정했다

이 모델은 지난 8월 국내에 출시됐고 두 달 만에 국내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 점유율 30.7%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 10월 말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도 추가 출시했다.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는 "르노코리아의 최신 모델을 대사관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랑 콜레오스는 혁신과 친환경, 진보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넘어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최상의 수준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별 기자 star72@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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