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중일초‧용인대 주변 등 도로 제설 현장 점검

김대한 기자 2024-11-27 19:46:2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27일 오후 기흥구 중동 중일초등학교 주변 도로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스마트에프엔=김대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후 기흥구 중동 중일초등학교와 처인구 삼가동 용인대학교 주변을 방문해 도로와 인도의 제설 상황을 살피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중일초등학교 주변 경사진 도로에 설치된 자동 염수분사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등을 살펴보며 제설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처인구 용인대학교 주변 321 지방도 제설 상황을 살피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갑자기 많은 눈이 내려 제설에 어려움이 있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작업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차량이 안전 운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한 뒤 제설 중인 작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의 모든 제설 장비와 행정력을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

용인에는 이날 오전 6시40분 대설주의보 발령에 이어 낮 12시30분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시는 이날 출근길 교통대란 최소화를 위해 141명의 인력과 175대의 장비를 동원해 총 4회에 걸쳐 친환경 제설제 696t을 살포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제설 취약지역인 이면도로와 육교 등지에 쌓인 눈은 인도용 제설기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김대한 기자 dh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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