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 둔화···“안정화는 시기상조”
2024-11-14
DL이앤씨는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550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51~59㎡, 111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1㎡A 56가구 ▲51㎡B 43가구 ▲59㎡A 1가구 ▲59㎡B 11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접수, 27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다.
회사에 따르면 전용 51㎡타입은 두 개 방과 두 개 욕실에 드레스룸을 더한 구조로 설계된다. 기존 주방 후드 대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디 사일런트 후드' 미세먼지를 줄이고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스마트 공기질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스카이 라운지가 구성되며 사우나와 프라이빗 오피스룸 등 특화 시설은 물론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스터디 라운지 등도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2·5호선이 지나가는 영등포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또 지하철 2·9호선 당산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위치한다. 타임스퀘어와 IFC, 더현대 등 영등포·여의도 인프라 역시 누릴 수 있다. 영등포구청과 영등포우체국, 당산2동주민센터도 도보권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인근에 당서초와 당산서중이 자리한다. 반경 1km 내에 선유초, 선유중, 선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 서쪽에 안양천이 위치했으며, 양화 한강공원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도 가깝다. 일부 가구에서는 안양천 조망도 가능하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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