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20주년 '지스타 2024' 개막…국내 게임사들 한 자리에
2024-11-14
"'퍼스트버서커: 카잔(카잔)'을 통해 3D 셀 애니메이션 풍의 독특한 그래픽이 더해진 극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액션신을 느껴보길 바란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14일 오후 2시쯤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카잔'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표는 "카잔은 원작 던전앤파이터(던파)의 깊이 있는 스토리 중 '귀검사'를 활용했으며, 캐릭터가 겪는 상황들을 하드코어한 액션으로 만들어낸 작품"이라며 "플레이 시 게임 자체가 굉장히 어려울 순 있으나, 재밌는 게임이라고 자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게임 플레이를 많이 어려워하는 초보자를 위한 세분화 계획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그는 "초반에는 카잔이 처해진 상황이 어려운지 몸소 느끼게끔해 쉬운 모드를 추가할 계획이 없었다"며 "다만,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생각을 바꿨으며, 검토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별 이용자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국가를 가리지 않고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시연을 통해 이용자들이 플레이를 할때 어떻게 느끼는지 감각적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며 "피드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출시 전까지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의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카자은 던파 세계관의 다중 우주를 선보이는 PC 및 콘솔 싱글 패키지 게임이다. 던파 특유의 액션성을 콘솔로 이식해 조작감과 타격감을 극대화할 것이 강점이다. 특히, 던파의 주요 인물 대장군 '카잔'이 펼치는 복수극이 특징이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카잔의 기본적인 조작과 게임성을 익힐 수 있는 초반부 구간 '하인마흐' 지역과 액션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퀵보스 '볼바이노' 및 '랑거스'와의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부스를 마련한다.
하인마흐 지역에서는 추방당한 카잔이 다시 살아나 복수의 여정을 시작하는 서사가 펼쳐지며, 필드를 모험하고, 3D 셀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볼바이노 및 랑거스 보스전에서 액션 공방과 보스 패턴을 공략해가는 재미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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