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4'서 8년 연속 게임 스타트업 참가 후원
2024-11-13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지스타 행사가 진행되는 벡스코에는 행사장에 들어가기 위해 몰린 인파로 붐볐다.
지스타 2024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았으며,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지스타 개막식에는 강신철 조직위원장 겸 게임산업협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유현석 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리 등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게임 업계에서는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윤상훈 크래프톤 글로벌운영전략 부사장, 김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 내부에는 메인 스폰을 맡은 넥슨코리아를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하이브IM 등 국내 기업들이 기업·소비자 거래(B2B)관에 대형 부스를 내고 다양한 신작 게임 체험 공간과 전시·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
넥슨은 300부스 규모의 가장 큰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총 4종의 작품을 전시한다.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도 전시 기간 동안 상영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 2종을 출품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지스타 2024 시연존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몬길: 스타 다이브의 경우 9종의 캐릭터와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리듬 액션 게임 '하이파이 러시', 멀티플랫폼 게임 '딩컴 투게더', 탑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프로젝트 아크',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 AI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의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붉은사막'을 지스타에서 전시한다.
붉은사막 전시관은 총 100부스 규모로 붉은사막의 주인공 '클리프'의 전투와 보스전 등의 콘텐츠를 시연한다.
보스전은 총 4개로 구성됐으며 보스들은 각자 특색 있는 외형 디자인과 공격의 범위, 속도, 패턴 등을 가지고 있다.
웹젠은 100부스 규모 전시관을 통해 액션 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선보인다.
드래곤소드는 언리얼 엔진5 기반 오픈월드 액션 RPG로, 지스타에서 첫 시연 버전을 제공한다. 웹젠이 자체 개발 중인 테르비스는 올해 신규 애니메이션 영상 및 캐릭터 굿즈 등을 공개한다.
지스타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과 '프로젝트C', '프로젝트Q', '프로젝트S' 4종 신작의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중 발할라 서바이벌은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신작으로 출시를 앞두고 시연 버전을 지스타에서 첫 공개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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