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비위행위 무관용 원칙 적용”

신수정 기자 2024-03-06 16:21:51
김태주 금고감독위원장, 임진우 신용공제대표이사, 황길현 전무이사, 김인 중앙회장, 최훈 지도이사, 강왈구 감사위원장(왼쪽부터) 등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진들이 6일 준법‧청렴 서약서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향후 발생하는 비위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일 서울시 강남구 본부 회관에서 ‘준법·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인 회장을 비롯해 상근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서약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경영 비전인 ‘정직과 신용을 바탕으로 회원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협동조합그룹’을 실현하고 ‘회원감동 추구’, ‘회원이익 극대화’, ‘사회적 책임’이라는 윤리경영 실천과제의 이행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조직 내 부정부패 행위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영진의 준법‧청렴 서약에 발맞춰 전체 임직원도 준법‧청렴 서약서 제출해 윤리경영 실천에 전사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김인 회장은 이날 “임직원 모두의 준법‧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중앙회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중앙회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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