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교육도서관, ‘구독형 전자책·오디오 북 서비스’ 구독권 신청 접수
2024-09-08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8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친 결과 출석의원 292명 가운데 찬성 264명, 반대 18명, 기권 10명으로 가결됐다.
이로써 지난 9월 24일 김명수 전 대법원장 퇴임 이후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장기간 이어져 온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74일 만에 해소됐다.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는 임명동의안이 국회 표결에 부쳐졌지만 찬성 118명, 반대 175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임명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청문특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후보자는 고위공직후보자에게 흔히 보이는 개인신상과 관련한 도덕성 등 문제제기가 거의 없었다"며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ksw@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