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지난해 매출 25조·영업익 1조원 돌파...최대 실적 달성
2023-01-27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은 부회장이 회사 주식 1000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57만 2800원, 총 매입 금액은 5억 7280만원이다. 앞서 권 부회장은 지난해 4월에도 회사 주식 1000주를 주당 42만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권 부회장이 올해도 회사 주식을 매입하면서 책임 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고객가치를 높이고 주주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시설투자를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생산능력을 작년 말 200기가와트시(GWh)에서 올해 말 300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지난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어떤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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