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7억원 기탁
2023-01-11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코오롱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 증가한 5조 6628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은 “대외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요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고 유통부문의 수입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속 성장을 이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산업자재 부문의 주요 제품의 고객사 다변화, 패션 부문의 포트폴리오 개선과 온라인 브랜드 성장 및 지분법 이익 증가에도 글로벌 경기 악화와 수요 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산업자재부문의 타이어코드 베트남 공장과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에 따른 확장효과와 패션부문의 브랜딩과 상품력 개선으로 상승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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