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000억 규모 자사주 오는 2026년까지 전량 소각
2024-11-22
[스마트에프엔=구초희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Agile) 조직으로 바꾸자"고 강조했다.
조현준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회사의 체질을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고 부서간 기민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조 회장은 "아직도 환경 변화에 빠른 대응과 실행력이 부족하다"며 "민첩한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기민성을 확보하려면 우선 데이터베이스 경영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직접 현장에 나가 정보를 수집, 분석해 디지털전화(DX)을 모든 경영활동에 활용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조 회장은 먹잇감을 기다리다 기회가 오면 사냥감을 취하는 호랑이의 기민함과 신중함을 빗대어 "새해에는 효성도 호랑이 같이 민첩한 조직으로 미래를 열어갑시다"라고 신녀사를 마무리 했다.
구초희 기자 9chohee@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