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넥슨 인수說에 주가 4거래일 연속 강세
2021-03-05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제주은행 주가가 강세다. 제주은행이 네이버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2시15분 기준 코스피에서 제주은행 주가는 8.58% 오른 7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한 매체는 ‘네이버, 제주은행 지분 인수 검토’라는 기사로 네이버의 제주은행 인수를 보도했다. 이에 최근 제주은행의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주은행은 지난달 20일 공시를 통해 네이버의 제주은행 인수설을 부인했다.
제주은행은 공시에서 “네이버의 당행 인수 검토와 관련한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임을 공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네이버도 지난달 19일 알림자료를 통해 “제주은행 인수 관련 협의를 전혀 진행한 적이 없다”며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도 금융회사 인수를 통한 직접 진출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양사의 인수설 부인에도 투자자들의 제주은행 인수설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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