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홈런·40도루 도전 계속"···KIA 김도영, 시즌 36호포 

최형호 기자 2024-09-16 15:12:09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40도루를 노리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시즌 36호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은 1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손맛을 봤다.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40도루를 노리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시즌 36호 아치를 그렸다./사진=연합뉴스

팀이 3-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KT 선발 웨스 벤자민의 높은 직구를 걷어 올려 비거리 130m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도영은 KBO리그 역대 2호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에 홈런 4개와 도루 1개만을 남겨뒀다. 

김도영의 소속팀 KIA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정규시즌 9경기를 더 치른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