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메이크업] 다시 유행하는 레드립... 피부는 내추럴하고 창순하게

[스마트에프엔=임지혜 기자] 올봄 레드립 트렌드가 다시 돌아았다. 다만 강렬한 메이크업대신 내추럴하고 청순한 피부표현으로 반전매력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올봄 은은한 베이스 메이크업과 봄의 무드가 느껴지는 색조 메이크업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룩을 지방시 화보를 통해 살펴봤다.

선명한 ‘레드립’이 선사하는 반전 매력

지방시는 청순한 메이크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레드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고혹적인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위해 4가지 파스텔컬러 조합의 멀티 코렉팅 파우더 프리즘 리브르 무슬린 파스텔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피부를 표현했다.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아이섀도, 블러셔는 최소화하고, 한 번의 터치로 강렬한 발색을 선사하는 지방시의 아이코닉한 립스틱을 입술 라인에 맞게 또렷하게 발라 대담하고 당당한 도시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피부는 맑고, 색조는 내추럴하게

얇고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과 과하지 않은 색조의 조합은 화사하고 청순한 느낌을 자아낸다. 지방시는 톤업, 생기, 수분,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멀티 크림 컴팩트 멀티 핑크 톤업 CC를 이용해 피부에 은은한 광채를 더하고, 파운데이션 밤 땡 꾸뛰르 시티 밤으로 피부 톤을 보정해 투명한 피부를 연출했다. 피치와 오렌지 컬러가 담긴 프리즘 블러쉬를 치크에 얹어 자연스러운 혈색을 부여했으며, 코랄 계열의 립을 입술에 발라 청순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봄 기운 가득 담은 치크 메이크업

블러셔는 메이크업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채도가 높은 컬러를 선택한다면 봄이 느껴지는 화사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지방시는 땡 꾸뛰르 쿠션과 땡 꾸뛰르 시티 밤을 얇게 펴 발라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리햇다.

잡티와 모공을 완벽하게 커버한 뒤 코랄과 핑크 컬러로 구성된 프리즘 블러쉬를 눈부터 관자놀이까지 넓게 감싸는 느낌으로 터치했다. 맑은 오렌지 빛이 감도는 벨벳 텍스처의 립스틱으로 밝은 느낌을 더해 스프링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연스러운 음영감과 세련된 무드의 ‘아이 메이크업’

음영감 있는 아이 메이크업과 강렬하고 선명한 립스틱을 함께 매칭하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프리즘 프라이머 블루와 땡 꾸뛰르 시티 밤을 발라 자연스러운 광채감이 돋보이는 피부 바탕을 완성했다.

지방시 모델인 전여빈의 깊이감 있는 눈매는 브라운 톤의 컬러로 구성된 프리즘 콰트로 카레스로 레이어링 해 음영감을 살린 뒤, 마스카라로 속눈썹에 컬링감을 연출했다. 강렬하고 선명한 레드 컬러 립스틱으로 마무리해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임지혜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