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2025 출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부장·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경영방침·목표·전략을 논의했다.
지속가능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변화혁신 추진 및 사업구조 개선 ▲디지털기반 혁신 가속화 ▲ESG경영 고도화 ▲계열사와의 시너지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회사 성장에 기여한 우수부점 시상 및 신임 조직장 소개 등 임직원의 성과와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올해는 다양한 변수가 있는 대내외 경제환경으로 인해 어느때보다 피벗, 즉 전환이 중요하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자산관리부문과 FIS(금융투자서비스)본부를 신설했다. 또한 IB(투자은행)부문 산하에 DCM(부채자본시장)본부와 VC(벤처캐피탈)사업담당을 배치해 연계영업 활성화와 효율성 제고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하 기자 guyblu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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