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대차 울산공장 질식사고 수사전담반 구성
2024-11-22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변전소 설비를 점검하던 직원 1명이 감전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쯤 현대차 울산공장 내 변전소에서 점검 작업을 하던 직원 A씨가 감전으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변전소 내 수전설비를 점검하던 중 불꽃이 튀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해당 변전소와 연결된 울산 3공장 생산라인도 오전 10시쯤부터 가동이 3시간가량 주단됐다. 현대차 울산 3공장에서는 아반떼, 베뉴 등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 측은 변전소 설비 등 안전 점검을 마치고 오후 2시께부터 3공장을 재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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