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긍정양육 전국 릴레이 캠페인 동참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추천으로 참여, 다음 참여자로 남관우 의장 지목
윤종술 기자 2025-01-14 16:12:42
우범기 전주시장이 14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전주시

[스마트에프엔=윤종술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14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양육하자는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양종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우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추천했다.

우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에 대한 존중과 긍정적인 소통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전주시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아이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위기 아동 발굴사업 운영과 고위험 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아동 공적 보호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윤종술 기자 yjs91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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