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 운영 모델 개발

AI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해 준다
시범학교 1개교 지정해 운영 내실화 사례 연구
지원선 기자 2025-01-10 11:21:01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청사.

서울시교육청이 학생건강체력교실 운영 내실화 및 미래지향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위해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을 개발했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은 신체건강·영양·정서건강 등을 종합해 인공지능이 학생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다. 시교육청은 SK텔레콤 등 AI 전문기업과 협력해 운영 모델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3년간 초중고 283개교에 145억원을 지원해 디지털기반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을 구축한 바 있다. 

2025학년도에도 31교에 디지털기반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을 11억 원 확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운영 모델을 적용할 시범 학교를 1개교 지정해 3월부터 건강체력교실 운영 내실화 사례를 연구할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예산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운영 모델 개발과 적용을 통해 AI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인 건강관리가 학교에서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선 기자 wsji@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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