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계엄군 일부, 국회 본청 창문으로 진입

헬기 타고 무장한 계엄군 국회 본관 진입
국회 보좌관 소화기로 저항
한별 기자 2024-12-04 00:47:57
3일 계엄령 선포 이후 무장 병력이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시민들과 대치했다. 

야시경 및 K1 기관단 총으로 무장한 계엄군은 헬기를 이용해 국회 본관에 진입했다. 

국회 경비대는 나무 판자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계엄군은 국회 본회의장 내 진입을 시도하며 본청 앞에서 시민과 당직자와 격렬히 대치 중이다.

한 국회 보좌관은 소화기를 뿌리며 계엄군의 진입에 저항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관으로 계엄군이 진입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이후 계엄군 일부가 국회 유리창을 깨고 본청에 진입했다.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 출입할 수 있던 국회는 현재 출입이 완전히 봉쇄됐다. 
한별 기자 star72@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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