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상계엄 선포 잘못된 것...국민과 함께 막겠다"
2024-12-03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국회 출입문이 폐쇄됐다.
이날 오후 1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는 국회 경비대와 영등포 경찰서 직원들이 담장을 따라 배치됐다. 이후 신원이 확인된 국회의원, 보좌진, 국회 출입 기자만 신원을 확인한 뒤 출입이 가능하다.
이어 4일 오전 0시쯤 계엄군이 국회에 도착한 후 본청내로 진입을 시도했다.
한편 3일 오후 11시쯤 계엄령이 발표되자 시민 100여 명이 국회 앞에 모였으며 경찰이 출입을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당원에 '국회·여의도 중앙당사로 집결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11시쯤 국회 의원회관에 도착했다.
한별 기자 star72@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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