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 수료식…3개월간 활동 마무리

이호정 기자 2024-11-29 10:28:25
지난 28일 열린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서포터즈 '업투(Up!Too)' 3기 수료식에서 서포터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두나무는 지난 28일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의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Up!Too)'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업투 활동은 36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여해 3개월간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투자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업투 서포터즈들은 'Build Your Own Block(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을 슬로건으로 ▲디지털자산·블록체인·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제안 ▲각종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 활동을 수행했다. 

참여 혜택으로는 두나무가 주최하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 우선 참여권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두나무 및 블록체인 업계 현직자와 진행하는 네트워킹·멘토링 등이 포함됐다. 또한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체험형 인턴 기회도 주어진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업투 3기에 참여한 서포터즈 36명의 활동을 돌아보고 팀별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가장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최우수 활동팀과 활동자에게 총 1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곽유진 서포터즈는 "마케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캠페인 미션을 통해 올바른 투자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이번 3기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해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줬다"며 "젊은 인재들의 기여로 가상자산 생태계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두나무는 2021년 12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활동과 교육·리서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j.le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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