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년 종무식·2025년 시무식 개최

김승열 기자 2025-01-02 17:56:33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달 31일 종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특례시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시 문예회관에서 2024년 종무식을, 2일은 2025년 새해 시무식을 각각 개최했다. 

시무식은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문화공연 등은 취소하고 경건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지난달 31일 열린 종무식은 2024년 송년 영상, 표창 수여, 고양특례시장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송년사에서 2024년 갑진년은 그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였다고 자부했다.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및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들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일 오전에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가졌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민선 8기가 벌써 햇수로 4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취임 초에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올해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좋은 기운을 받아, 어려움과 한계를 벗고 고양특례시의 변화를 확실히 보여주는 의미 있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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