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섬 1정원’ 지방자치 콘텐츠 문화관광분야 대상

지속 가능 정원정책···지방자치 위기시대 영감 주는 사례로 인정
김영선 기자 2024-11-28 14:37:28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가운데)가 지난 27일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스마트에프엔=김영선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2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 인문 콘텐츠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수상자 선정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디지털,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4개 분야에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지난 11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1섬 1정원 정책과 연계한 정원수 사회적 협동조합 사례로 공모했으며, 지속 가능한 정원 정책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위원장 표창장을 받게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김대인 신안부군수는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지방자치 위기 시대에 신안군의 1섬 1정원 사업과 정원수 협동조합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 작으나마 영감을 주고 좋은 참고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선 기자 sion7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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