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윤종술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임실사랑상품권’을 1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지역 주민들의 소비 촉진과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를 돕고, 경제 선순환을 도모하며 더욱 많은 주민들이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임실군이 소요 예산을 전액 부담해 2024년도 마지막 상품권 발행을 추진해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전에 나섰다.
추가 발행된 상품권은 오는 12월 초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기존처럼 1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용처는 대형마트 등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을 제외한 곳이며, 발행된 상품권은 관내 은행에서 소진 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의 많은 관심과 호응 덕분에 임실사랑상품권의 구매와 결제가 활발히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가계의 부담은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은 늘어나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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