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29일 견본주택 개관  

최형호 기자 2024-11-28 11:04:13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힐스테이트 등촌역'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43가구 규모다. 이 중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힐스테이트 등촌역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A 89가구 ▲59㎡B 14가구 ▲84㎡A 89가구 ▲84㎡B 29가구 ▲84㎡C 5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의 역세권으로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이동에 용이하다. 

인근으로 홈플러스, 부민병원, 하나로마트, 목동깨비시장,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봉제산, 용왕산근린공원, 등마루공원, 한강도 인접했다.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우수한 학군이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강서도서관이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 강서구 노후 주거지 일대는 재건축 및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강서구 가양동에 예정된 개발사업들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 가양점 부지 개발사업은 최근 브릿지론을 조달한 데 이어 '제2의 코엑스'로 불리는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은 인허가 리스크를 해소하고 본PF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다수의 업무·판매시설, 지식산업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등이 계획됐다. 

또한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약 20km를 잇는 광역철도인 '대장홍대선'이 단지와 가까운 강서구청 인근에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장홍대선은 연내 착공 예정이며, 2030년 개통이 목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H아이숲, 상상도서관,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이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내달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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