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촌협약 사업’ 기초계획지원단 논의 진전

고창읍, 대산면, 해리면 등 농촌공간계획 수립
윤종술 기자 2024-11-28 15:42:16
고창군 기초계획지원단이 지난 27일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에서 농촌협약 사업 자문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스마트에프엔=윤종술 기자] 전북 고창군은 ‘농촌협약’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7일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에서 기초계획지원단과 회의를 열고 3개 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농촌협약 기초계획지원단은 농촌계획, 건축, 복지, 공동체, 거버넌스 등 분야별 전문가 8명과 행정, 용역사 등으로 꾸려졌다.

자문대상 사업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고창읍 중심지 활성화사업(총 108억원, 5개년)과 부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총 46억원, 5개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수립사업(총 5억원)이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될 대산면 중심지활성화사업(85억원, 4개년), 해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18억원, 4개년)이, 2026년 무장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16억원, 3개년)이 본격화됨에 따라 농촌협약 관련 사업이 연차별로 추진될 계획이다.

자문단은 군민 복지를 위해 고창읍(중심지)→면(기초거점)→배후마을을 연결해 지역 현안에 맞는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통한 지역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다움 회복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군민 모두가 차원 높은 서비스를 누려 ‘군민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술 기자 yjs91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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