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10월 맞이 인기게임에 준비한 소식 돋보기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메인 시나리오 2부 7장 후편 업데이트
엔씨소프트, 'THRONE AND LIBERTY' 글로벌 출시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에 캐릭터 서버 이전 업데이트
황성완 기자 2024-10-06 11:56:04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게임업계가 자사 인기게임에 10월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메인 시나리오 2부 7장 후편을 업데이트했다.

메인 시나리오 2부 7장 후편은 지난달 업데이트한 전편과 이어지는 스토리로, 절대적인 파멸을 피할 방법을 찾아 아홉 개의 층으로 나뉜 지저세계를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메인 시나리오 2부 7장 후편 이미지. /사진=넷마블

후편 업데이트를 기념해, 넷마블은 3~10일 중 게임에 1회라도 접속하면 성정석 14개를 증정하고, 오는 17일부터는 전편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신규 아이템 2종(흑요예인, 태양피)을 퓨어 프리즘 상점에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부 7장 후편의 모든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5성(SSR) 킹프로테아'의 신규 영의 개방권 2종을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신규 서번트 '5성(SSR) 테스카틀리포카', '5성(SSR) 쿠쿨란', '4성(SR) 틀랄록'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출시한 TL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협업해 '쓰론 앤 리버티(TL)'를 지난 1일 오전 10시(현지 기준) 글로벌 출시했다.

북∙중∙남미,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글로벌 지역에서 TL을 서비스한다. 서비스 플랫폼은 ▲PC 스팀(Steam)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를 지원한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7개국 언어(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브라질어, 포르투갈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게임 내 보이스(음성 언어)는 3개 국어(영어, 일본어, 한국어)를 제공한다.

최문영 엔씨소프트 TL 캡틴은 "마침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노력의 결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TL은 모두를 위한 MMORPG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가 로드나인에 진행한 첫 번째 서버 이전 업데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의 캐릭터 서버 이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서버 이전은 2일 점검 후부터 오는 4일까지 진행됐다.

이용자는 게임 내 상점을 통해 ‘서버 이전권’을 구매한 후 같은 월드내에서 서버이전이 가능했다. ‘서버 이전권’은 무기 마스터리 레벨 55 이상 달성한 캐릭터로 서버당 2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서버 이전과 함께 ‘닉네임 변경권’도 추가됐다.

로드나인 이용자들의 재미를 강화할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도 실시됐다. 우선 ‘어둠의 숲’, ‘조각의 숲’, ‘타락한 미궁’ 등 특수 던전이 모두 기존 5층에서 6층까지 확장됐으며, 동시에 더 많은 양의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기의 등급별 강화 이펙트를 추가해 성장의 재미 요소도 강화됐다. 게임의 무기 마스터리 및 어빌리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밸런스 패치도 이뤄졌다.

먼저, 무기 마스터리별로 효과가 미비했던 스킬 효율을 높이고 리뉴얼 함으로써 무기들의 범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강화 회복 물약’, ‘마법 강화’ 등 활용도가 낮은 일부 어빌리티들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넓혀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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