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개별 공시지가 산정 실시

황귀영 기자 2024-07-25 16:12:17
[스마트에프엔=황귀영 기자] 경기 안성시는 2024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토지특성조사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조사대상은 2024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지목변경·합병 등의 사유가 발행한 토지 3000여 필지다. 

토지특성조사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출된 배율을 적용해 산정된다.

시는 8월12일까지 토지이동된 필지에 대해 산정을 실시한 후 8월19일부터 30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토지특성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귀영 기자 paradise14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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