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수해 지역 복구 위해 긴급 구호활동 진행

긴급 구호 차량 제공 및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지원
김동하 기자 2024-07-25 09:49:26
GM이 수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구호 차량 제공과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GM


GM이 수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구호 차량 제공과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GM은 지난 24일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긴급 구호 차량 전달식을 갖고 쉐보레 브리게이드 차량을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쉐보레 브리게이드 긴급 구호 차량들은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운송, 현장 복구 등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GM은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GM 한국사업장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같은 날 집중 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방문했다. 수해 농작물을 회수하고 정리하는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헥터 비자레알 GM 사장은 "이번에 지원하게 되는 쉐보레 브리게이드 긴급 구호 차량들이 수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M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 사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형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GM의 안전한 차량을 제공받아 수해 지역의 복구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GM 직원분들이 직접 수해 지역에 방문해 피해 농가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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