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 침수 피해 가구 감염병 예방 활동에 총력 

침수 피해 가구 방역소독 및 우수관로 유충구제 실시
황귀영 기자 2024-07-24 12:15:06
[스마트에프엔=황귀영 기자] 경기 안성시 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6가구를 대상으로 감염병과 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2일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안성시 보건소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실내‧외 소독과 주변 배수구(집수정), 물웅덩이에 유충구제를 시행하고 장마가 끝나는 시점부터 집중 잔류분무소독을 추가로 시행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성시 보건소는 또 수해 피해 복구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해서 침수 피해 가구를 추가 발굴하고 하천변 산책로,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벌여 해충 발생과 수인성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마 이후 주택 주변에 빗물이 고인 용기 등에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으니 고인 물 비우기 생활화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귀영 기자 paradise1486@naver.com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