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십 돋보기] 신유열 롯데그룹 3세…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으로 경영 승계 나선다
2024-06-24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일본 롯데홀딩스가 도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전무의 사내 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신 전무가 2020년 부장으로 입사한 지 4년 만이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이 올라왔지만 부결됐다.
이른바 롯데가(家) '형제의 난'으로 인해, 신동주 회장은 지난 2016년 이후 열 차례에 걸쳐 본인의 이사직 복귀 및 신동빈 이사 해임을 주총 안건으로 제안해 왔으나 매번 무산된 바 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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