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의 입시컨설팅] (129) 2024년 '약대 수시등급'

황성완 기자 2024-05-20 09:00:03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은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유명한 ‘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가 올해 전국의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한 올바른 입시 지원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스마트에프엔에 연재하는 입시칼럼입니다.>

2025학년도 전국 37개 약대 선발인원은 1,750명으로 수시모집에서 1,026명, 정시모집에서 724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516명, 학생부종합전형 420명, 논술전형 90명을 각각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가’군 296명, ‘나’군 400명, ‘다’군 28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국에는 37개 약대가 있는데, 서울소재 약대로 ‘경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9개 약대가 있고, 지방소재 약대로 ‘가천대, 가톨릭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경성대, 계명대, 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일산), 목포대, 부산대, 순천대, 아주대, 연세대(송도), 영남대, 우석대, 원광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차의과대학,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ERICA)’ 등 28개 약대가 있다.

2023학년도 수능백분위 70% Cut이 가장 낮은 약대는 90.33%, 그 다음 약대는 94.17%이었는데, 올해 정시에서 약대에 진학은 수능백분위 95%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6월에 발표 예정인 전년도 2024학년도 약대 수능성적을 다시 한 번 체크해야 한다.

◆ 약대 수시등급 및 정시성적

1. 학생부교과전형

(1) 학생부교과전형은 30개 대학에서 516명을 선발하여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며, ‘동국대(일산)’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을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2) 아직 각 대학이 2024학년도 합격자 내신성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기존 2023학년도 수시결과를 분석해보면 2023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가천대 (교과-지역) 1.43등급’, ‘가톨릭대 (교과-지역) 1.13등급’, ‘강원대 (교과-일반) 1.23등급, (교과-지역) 1.41등급’, ‘경북대 (교과-일반) 1.53등급’, ‘경상국립대 (교과-일반) 1.23등급, (교과-지역) 1.17등급’, ‘경성대 (교과-일반) 1.45등급, (교과-지역) 1.48등급’, ‘경희대 (교과) 1.17등급’, ‘계명대 (교과-일반) 1.41등급, (교과-지역) 1.49등급’, ‘대구가톨릭대 (교과-일반) 1.37등급, (교과-지역) 1.56등급’, ‘덕성여대 (교과-교과100%) 1.00등급’, ‘동국대(일산) (교과-학교장추천) 1.14등급’, ‘동덕여대 (교과-학생부교과) 1.33등급’, ‘목포대 (교과-일반) 1.26등급, (교과-지역) 1.37등급’, ‘부산대 (교과-지역) 1.49등급’, ‘삼육대 (교과-일반) 1.00등급, (교과-교과우수자) 1.09등급’, ‘숙명여대 (교과-지역) 1.16등급’, ‘순천대 (교과-지역) 1.43등급’, ‘연세대(송도) (교과-추천형) 1.16등급’, ‘영남대 (교과-일반) 1.62등급, (교과-지역) 1.88등급’, ‘우석대 (교과-일반) 1.00등급, (교과-지역) 1.30등급’, ‘인제대 (교과-의예약학) 1.27등급, (교과-지역) 1.31등급’, ‘전남대 (교과-일반) 1.25등급, (교과-지역) 1.36등급’, ‘전북대 (교과-일반) 1.08등급, (교과-지역) 1.36등급’, ‘제주대 (교과-일반) 1.29등급, (교과-지역) 1.72등급’, ‘조선대 (교과-일반) 1.26등급, (교과-지역) 1.49등급’, ‘중앙대 (교과-지역) 1.15등급’, ‘차의과학대 (교과-일반) 1.56등급, (교과-지역) 1.20등급’, ‘충남대 (교과-일반) 1.46등급, (교과-지역) 1.65등급’, ‘충북대 (교과-일반) 1.04등급, (교과-지역) 1.29등급’, ‘한양대(ERICA) (교과) 1.15등급’이었다.

2. 학생부종합전형

(1) 학생부종합전형은 37개 약대 중 33개 대학에서 실시하는데, 선발인원은 2024학년도에 비해 17명이 늘어난 420명이며, 일반전형 333명, 지역인재(지역 기회균형 포함)전형 82명, 정원 내 기회균형전형 5명을 선발한다.

(2) 아직 각 대학이 2024학년도 합격자 내신성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기존 2023학년도 수시결과를 분석해보면 2023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가천대 (종합-가천의약학) 2.50등급’, ‘가톨릭대 (종합-학교장추천) 1.93등급’, ‘강원대 (종합-미래인재) 1.27등급’, ‘경북대 (종합-지역) 2.23등급’, ‘경상국립대 (종합-일반) 1.52등급, (종합-지역) 1.28등급’, ‘경희대 (종합-네오르네상스) 3.00등급’, ‘단국대(천안) (종합-DKU) 1.78등급’, ‘대구가톨릭대 (종합-종합인재) 1.64등급’, ‘덕성여대 (종합-덕성인재Ⅰ) 1.33등급’, ‘동국대(일산) (종합-Do Dream) 1.61등급’, ‘목포대 (종합-지역) 1.63등급’, ‘부산대 (종합-지역) 1.67등급’, ‘서울대 (종합-지균) 1.19등급, (종합-일반) 1.56등급’, ‘성균관대 (종합-학과형) 2.64등급’, ‘숙명여대 (종합-면접) 2.15등급’, ‘아주대 (종합-ACE) 1.99등급’, ‘연세대(송도) (종합-활동우수형) 1.52등급’, ‘원광대 (종합-서류면접) 1.44등급, (종합-지역-전북) 1.74등급, (종합-지역-광주‧전남) 1.48등급’, ‘이화여대 (종합-미래인재) 1.60등급’, ‘전남대 (종합-고교생활우수자) 1.43등급’, ‘중앙대 (종합-다빈치) 1.57등급, (종합-탐구형) 1.47등급’, ‘충남대 (종합-PRISM) 1.25등급’, ‘한양대(ERICA) (종합) 2.95등급’이었다.

3. 논술전형

(1) 2025학년도에 숙명여대와 아주대가 논술전형을 새롭게 실시하여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11개 대학으로 늘어났으며, 선발인원도 9명이 증가한 90명이다.

(2) 아직 각 대학이 2024학년도 합격자 내신성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기존 2023학년도 수시결과를 분석해보면 2023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경희대 (논술) 2.20등급’, ‘고려대(세종) (논술-일반) 2.59등급’, ‘동국대(일산) (논술) 2.60등급’, ‘부산대 (논술-지역) 2.52등급’이었다.

4. 정시 수능위주전형

(1) 정시 선발인원은 37개 대학 724명이며, 일반전형 633명, 지역인재전형(기회균형 지역 포함) 91명으로 ‘다’군은 모집 대학과 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군과 ‘나’군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 아직 각 대학이 2024학년도 합격자 내신성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기존 2023학년도 정시결과를 분석해보면 전국 37개 약대 2023학년도 정시 합격자 70% Cut 수능 백분위 성적은 ‘가천대 97.15%’, ‘가톨릭대 96.83%’, ‘강원대 96.75%’, ‘경북대 95.63%’, ‘경상국립대 (일반) 95.67%, (지역) 93.67%’, ‘경성대 95.33%’, ‘경희대 94.30%’, ‘계명대 98.63%’, ‘고려대(세종) 97.41%’, ‘단국대(천안) 95.56%’, ‘대구가톨릭대 94.83%’, ‘덕성여대 97.43%’, ‘동국대(일산) 96.50%’, ‘동덕여대 96.33%’, ‘목포대 90.33%’, ‘부산대 (일반) 94.17%, (지역) 95.50%’, ‘삼육대 99.41%’, ‘서울대 (지균) 97.00%, (일반) 95.75%’, ‘성균관대 97.67%’, ‘숙명여대 96.25%’, ‘아주대 96.67%’, ‘연세대(송도) 96.75%’, ‘영남대 97.00%’, ‘우석대 95.63%’, ‘원광대 95.50%’, ‘이화여대 96.50%’, ‘인제대 (인문) 96.58%, (자연) 96.42%, (지역) 96.20%’, ‘전남대 (일반) 95.67%, (지역) 95.67%’, ‘전북대 96.70%’, ‘제주대 96.17%’, ‘조선대 (일반) 98.33%, (지역) 98.00%’, ‘중앙대 96.57%’, ‘차의과학대 95.00%’, ‘충남대 (일반) 93.70%, (지역) 97.00%’, ‘충북대 (일반) 94.00%’, ‘한양대(ERICA) 97.17%’이었다.

◆ 약대 지원전략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우석대’는 일반(교과중심)전형이 폐지, ‘계명대’는 면접(교과)전형으로 6명이 신설, ‘삼육대’는 일반(교과)전형 2명을 학생부종합전형 세움인재전형 4명으로 변경하여 선발한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은 24개 대학에서 229명이며, 미적용은 13개 대학의 15개 전형에서 191명이다.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약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강원대, 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제주대, 충북대, 한양대(ERICA)’ 등이 있으니, 수능성적이 불안한 약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적극 공략해야 한다.

올해 논술전형은 ‘연세대(송도)’를 제외한 7개 대학은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연세대(송도)는 논술 100%전형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 정시에서는 2개 대학의 모집군 변동이 있었는데, ‘충북대(약학과, 제약학과)’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충남대’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하였고, ‘계명대’는 ‘가’군에서 모집하던 제약학과를 약학과와 통합하여 ‘다’군에서 약학부(7명)로 통합하여 선발한다.

< 글/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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