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공지능(AI)’이 영국 콜린스 사전 ‘올해의 단어’에 선정됐다. 매년 한해동안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되고 주목받았던 단어가 AI라는 의미다. 생성형 AI의 대표주자인 챗GPT에서 비롯된 AI 기술이 글로벌 경제산업 생태계를 뒤집어 놓을 만큼 온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 종합미디어 스마트에프엔은 지난해 4월 ‘챗GPT(생성형AI)가 바꾸는 미래’를 주제로 창간5주년 비전포럼을 개최해 AI가 주도할 세상의 변화에 대한 화두를 던진 바 있다. 그 후 1년여가 흐른 지금, AI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평가받으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와 경제산업 전반에 상상을 초월한 파급력을 끼치고 있다.
현재 생성형AI는 제조, 서비스, 의료,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전 산업 분야로 스며들고 있다.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반도체 업계에서도 AI칩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제 AI는 제품과 서비스 속으로 녹아들면서 AI를 통해 어떤 혁신을 이뤘는지가 중요해 지는 시대로 접어 들었다. 기업들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AI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본지는 2024년 창간 6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7일 오전 9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B2F)에서 <챗GPT 열풍, 그 후 1년…“AI,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비전포럼 2024를 개최한다.
첫 세션에서는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이자 세종사이버대 교수는 ‘챗GPT 열풍 그 후 1년…AI, 산업을 바꾸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AI가 우리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화진흥원(NIA) 수석연구원은 ‘AI 생태계의 미래상...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와 개선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AI가 우리 산업과 사회 전반적으로 적용되면서 긍정적인 부분 외에 부정적인 요소들도 생겨나기 마련인데, 부작용 예방과 해소를 위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박성준 상명대학교 교수는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 &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해 설명한다. 최근 생성형AI의 트렌드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어떤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활용되는지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박창선 IT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발제자들이 함께 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민병오 스마트에프엔 대표는 “AI 시대를 맞아 최신 트렌드와 산업 전망을 진단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경제산업계가 지금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에프엔 창간 6주년 비전포럼 2024 <챗GPT 열풍, 그 후 1년…“AI, 세상을 바꾸다”>는 4월 17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B2F)에서 개최된다. 무료 공개 행사로 현장에서 참가 등록 후 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
사전 등록 및 행사 진행 관련 문의 사항은 스마트에프엔 대표전화(02-761-2258) 및 이메일(hjkim@smartfn.co.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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